처음에 신부와 통화했을 때 신부가 한국어 공부하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어 말하는게 항상 같은 말만 반복하고 진도가 잘 안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최근에서야 200문장 하루에 한두 문장 가르쳐 주고 신부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신부가 무슨 말을 하는데 알아 들을 수 없을 경우가 많아요.
신부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자기들 끼리만 대화하니 재대로 이해하겠어요.
처음 신부와 대화할때 "저는 피곤해요", "저는 슬프요" 라는 말만 계속하길래 많이 힘들구나 생각하구 어떻게 할 수 없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나중에서야 신부가 200문장 공부하고 그냥 그말을 아무 생각없이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은 신부가 한국말을 재대로 할 수 없어서 힘들어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부가 한국말을 할때 그 뜻을 재대로 이해도 못하고 말을 하는 것 같아 답답해서 이렇게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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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호치민쪽의 빈롱성 롱호현인데요, 인터뷰 한국어 200 문장 공부중입니다.
신부 인터뷰 200문장에 대해서 알 수 없을까요.
200문장에 대해 알수 있으면 베트남어와 같이 알고 싶습니다.
저도 알고 있어면 신부와 대화가 수월하게 될 것 같아서요.
알고 있는 문장이었으면 그것만이라도 부탁드립니다.
200문장은 따로 공지해도 될 것 같은데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