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언니에게...
아직 한국말과 글을 몰라 어떻게 잘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먼 나라 한국이라는 나라 그리고 김동현 이라는 남자를 만나 이렇게 예쁜 조카를 낳아줘서 고맙고 한편으로는 잘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그래요.
너무 많이 고맙고 너무 많이 수고했어요.
오빠에게 잘 해서 고맙고 부모님께 잘해서도 고마워요.
정말 모든게 다 고마운것 같아요.
우리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아요.
애기 이쁘게 잘키우고 나도 우리 애기들 잘 키울께요
항상 사랑해요!
*여동생이 이렇게 편지를 남겼습니다. 번역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