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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부산국제교류재단-삼산거주외국인지원협회, 결혼이민자 가족대상 무료 건강검진

VWCC 0 1,357 2007.07.13 16:22

[부산광역시청] 부산국제교류재단-삼산거주외국인지원협회, 결혼이민자 가족대상 무료 건강검진
 
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7-07-13 09:40    
 
7. 16(월) 시청대회의실, 베트남, 캄보디아 결혼이민자 가족 대상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권상)과 삼산거주외국인지원협회(대표 정영석)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목동병원과 공동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목동병원이 국립보건원 질병관리본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전국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는 국내 이주자 코호트 연구사업 프로젝트 수행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오는 7월16일(월) 아침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국내 이주자 코호트 프로젝트는 한국인유전 역학조사의 일환으로 한국인의 유전적인 배경이 된 동아시아 이주민의 유전체 역학코호트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주요 만성질환인 대사성질환, 심혈관질환, 여성질환, 영유아 성장 발달에 관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밝히고, 이들 간의 상호작용을 규명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연구사업이다.

최근 국제결혼이 증가하면서 부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수도 날로 증가하여 올해 5월 기준으로 3,891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2,022명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베트남 704명(18.1%), 대만 256명(6.6%), 일본 209명(5.4%), 필리핀 160명(4.1%), 러시아 139명(3.6%)의 순이다.

이처럼 결혼이민자의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부산국제교류재단을 비롯해 여성회관, 여성문화회관, 여성센터 등 각 지역 사회복지관 등에서 한국어 강좌,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결혼이민자 지원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보다 많은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무료 건강검진이 결혼이민자들에게 같은 한국인으로서 동질성을 느끼고 한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며 검진대상 결혼이민자 및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무료 건강검진의 신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a.go.kr) 게시판, 전화(051-888-6657), 팩스(051-888-6659) 또는 이메일(bfia@korea.com)로 하면 된다.
(끝)

 

 

출처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98&article_id=0000240984&section_id=117&menu_id=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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