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가는 베트남…신짜오! 엄마의 소원 하모니는 특집으로 다문화가정의 베트남 외가방문기를 마련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여성재단의 ‘다문화 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에 베트남이 친정이자 외가인 가족 100여명이 선정됐고 지난 8월 말, 7박 9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는데 하모니가 동행 취재한 것이다. 응엔티캄 씨 부부가 전기밥솥을 사기 위해 전자제품 매장을 들렀다. 베트남에서 한국 전기밥솥이 인기라 선물로 가져가려는 것이다. 한국에 이주해 살면서 가장 큰 고민이 자녀 교육인 응엔티캄 씨. 아이들에게 엄마의 고향인 베트남에 대해 알려주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을 친정 부모님에게 보여주고 싶어 이번 외가 방문을 신청한 것이다. 드디어 7박 9일 일정으로 베트남으로 떠나는 100인의 다문화가족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도착해 그립던 가족들을 만나게 되는데… 아이들의 시선으로 본 엄마의 고향 베트남. 그 특별한 외가방문기 2부를 하모니에서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