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사] 이주여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경북지사] 이주여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사랑봉사회‘결혼이주여성 대모 결연행사’개최
6월말부터 한글반·문화체험반 등 문화교실 운영
경북 포항 여성인권지원센터(대표 황복희·사진) 부설 사랑봉사회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에 대한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4일 ‘결혼이주여성 대모 결연행사’를 열었다. 국제결혼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서 이주한 여성과 사랑봉사회원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센터 창립 4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결연식은 기존의 1대 1 결연방식과는 달리 사랑봉사회원 모두가 결혼이민여성 35명의 대모가 되었다.

사랑봉사회는 결혼이민자여성 및 여성이주노동자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발족했다. 황 대표는 “앞으로 이주여성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서로 정보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이달 말부터 국제결혼이민자여성을 위한 한글반(한글 익히기, 편지쓰기, 동화 구연), 문화체험반(예절, 풍물, 요리), 자원봉사자 파견 자녀학습지도, 문화탐방행사 등의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포항시 새마을부녀회장,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경상북도 의원 등을 역임했다. 문의 (054)231-1402
장경아 경북통신원 zoazoa100@hanmail.net
935호 [Nationwide] (2007-06-25)  

경북 포항 여성인권지원센터(대표 황복희·사진)

출처 : 여성신문(http://www.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