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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천안 성거도서관 다문화 축제

박옥화 0 2,356 2008.12.08 10:14

 2008-12-05 12면기사
 
 
천안 성거도서관 ‘다문화 축제’ 
이주여성·지역주민 300명 참석 
 
 
▲천안 성거도서관은 4일 도서관 로비에서 성거, 직산, 입장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도서관 이용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를 즐기며 상호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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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이주여성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도서관에서 열렸다.

천안 성거도서관은 4일 도서관 로비에서 성거, 직산, 입장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도서관 이용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한마음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주여성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문화 체험행사에 이어 초청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마당 축제에 참석한 다문화 가족 20여명은 한국과 중국, 베트남, 일본 등 각국의 차(茶)문화를 체험하며 아시아인으로서 공감대를 만들어 나갔다.

이주여성들은 또 출신 국가의 전통공예품을 서로에게 소개하며 상호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윷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푸름이 아빠의 행복한 독서 영재 교육’이란 제목의 특강에선 ‘푸름이 아빠’로 알려진 최희수 씨가 아이들이 놀이로서 책을 접하고 스스로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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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충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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