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소 _나의 한국살이 체험담공모… 中출신 이춘옥씨 최우수상

‘나의 한국살이 체험담’ 공모… 中출신 이춘옥씨 최우수상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소(소장 오재림)가 실시한 ‘2008 모국어로 쓰는 나의 한국살이 체험담’ 현상공모에서 중국 출신의 이춘옥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씨는 ‘일기장에 그려진 한국에서의 나날’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일곱 편의 일기 형식으로 동경과 기대에 차 한국에 처음 도착한 때부터 약 9개월 동안 듣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그리고 있다.

상금 100만원을 받은 최우수작을 비롯해 우수작 3편, 가작 5편 등 수상작품은 ‘일기장에 그려진 한국에서의 나날’이라는 제목의 체험 사례집으로 31일 발간될 예정이다.

정부·시민단체등 ‘다문화 토론’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 등의 다문화 사업 종사자 700여명이 다음 달 4∼5일 경주 현대호텔에 모여 다문화 사회에 걸맞는 사회통합 방안 등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중앙·지방부처 등 전국 250개 정부기관의 다문화정책 종사자 300여명과 기업체 후원 관계자, 외국 이주민 대표 등을 초청해 ‘공감·나눔·연대 하모니 코리아’를 주제로 ‘다문화 가족네트워크 전국지원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와 각 시·도 관계자, 비정부기구(NGO), 기업 등 다문화 문제를 다루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의 다문화 정책방향 및 사업내용 등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기사입력 2008.10.28 (화) 21:17, 최종수정 2008.10.29 (수) 09:43

출처 : http://ww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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