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외국인 한마음 대축제' 열려>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11.23 14:21 | 최종수정 2008.11.23 20:59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에 살고 있는 이주 노동자, 국제결혼 이민자, 장기체류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휴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울산시가 후원하고 지역 시민단체인 울산국제볼런티어센터(대표 정영자)가 주관한 가운데 23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 울산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외국인 장기자랑 및 한마음 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 참가자는 대부분 이주노동자나 국제결혼 이민자, 외국인 산업연수생 등으로, 베트남 50명, 필리핀 50명, 인도 20명, 중국 30명, 일본 40명, 미국 20명, 방글라데시 40명, 한국 50명 등 모두 8개국 300여명이 참가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