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 패러다임의 전환과 공존하는 삶』 제6회 성남여성포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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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와 신구대학은 지난 16일 신구대학 소강당에서 전문가 및 시민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사회, 패러다임의 전환과 공존하는 삶”이란 주제로 제6회 성남여성포럼을 개최하였다.
그동안 성남여성포럼은 2006년 ‘제1회 저출산 대처방안’, ‘제2회 건강가족 문화의 이해와 확산 방안’, 2007년 ‘제3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족여성정책’, ‘제4회 여성취업전망과 직업능력 개발’, 그리고 금년에‘제5회 우리의 보육환경 안전성 진단’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제6회 성남여성포럼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길순 성남시 여성발전위원장의 사회로 서종남 부소장(경기도 다문화교육센터)의“다문화 사회와 한국 다문화 가정의 이해”, 엄명화 성남시 가족여성과장의 “성남시 다문화 가족 실태와 정책지원‘이란 주제발표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였으며, 몽골출신의 결혼이주여성 네르구이 게렐 및 중국 결혼이주여성 김미화씨의 한국사회에서 느낀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과 의사소통· 문화적 적응의 어려움에 대한 사례발표로 실질적인 지원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신구대학 대강당에서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결혼이민자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노래와 춤을 선보여 모두가 하나 되는 다문화 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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