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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뉴스]다문화사회 공생 대안 집중토론

박옥화 0 1,568 2008.06.24 10:37
다문화사회 공생 대안 집중토론
전국 기자단 국내 연수교육
newsdaybox_top.gif 2008년 06월 23일 (월) 14:55:45 신하윤 기자btn_sendmail.gif plan@allthatnews.co.kr newsdaybox_dn.gif

   
토론회에서 발표하는 패널들의 모습
한국언론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 외국인 이주노동자 종합지원센터(소장 김봉구 목사)가 주관한 전국 기자단 국내 연수교육이 19~21일 대전시 유성 아드리아호텔 수라홀에서 진행됐다.

김봉구 대표의 사회로 시작된 토론에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소장 한국염 목사는 ‘한국 거주 외국인의 인권실태와 과제’란 주제로 이주노동자의 인권실태, 여성이주민의 인권실태와 과제, 여성의 상품화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이어진 토론에서 곽영숙(시흥이주노동자지원센터) 과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임금채불 같은 물리적 현상도 문제지만 본국으로 돌아간 후의 병리현상도 또 다른 문제점”이라고 설명했다. 우옥분(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소장은 “최근 결혼이주여성들이 가부장적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부부평등에 대한 갈등으로 우울증, 감금, 추락사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장의 소리를 들려줬다.

주혜진(대전발전연구원) 박사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한국여성상 관련 교육이 필요하고 결혼이주여성의 남편들 또한 아내 나라의 언어와 문화 습득 의지와 다문화적 시각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질의응답하는 기자들의 모습
20, 21일에는 김철효(국제이주기구 IOM) 과장이 ‘해외취재 국가 이주현황 이해’, 최권주(사건 국선 담당) 변호사가 ‘베트남 이주여성 후안마이 치사사건을 통해 본 이주여성 이해’, 박천응(안산 이주민 지원센터) 대표가 ‘태국 이주노동자 노말 헥산 사건을 통해 본 이주노동자 이해’, 김봉구(대전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소장이 ‘이주 외국인 이해와 해외취재 기법’이란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섰다.

이번 공동기획취재에 참가한 부산일보, 중도일보 등 총 14개 전국 지역신문 14명의 기자들은 ‘다문화사회 공생 대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국내 취재 외 베트남과 태국 현지 방문 취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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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alltha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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