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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와이어) 2008년04월29일-- 강원도는 거주외국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거주외국인지원시책 자문위원회”를 구성, ‘08.4.30 첫회의를 개최하고 거주외국인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활성화 해 나아갈 계획이다.
지난해『강원도 거주외국인 지원조례』제정을 통해 법적 지원 토대를 마련한 강원도는 올해 외국인 업무추진체계 구축, 지역사회 정착지원, 다문화 지역 공동체 형성, 결혼이민자 가족지원 지원 등 총 25억 규모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5.20일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실시, 외국인 유학생 강원문화 체험행사, 농촌여성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이웃사촌 결연지원을 통해 다문화 지역공동체 형성 및 거주외국인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외국인 업무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외국인시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시·군의 거주외국인 조례 제정(8개 시군 기 완료), 다문화 가족 지원 전문가교육과정 개설 운영, 거주외국인 실태조사 실시, 도내 외국인 정주여건개선방안 연구 용역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외국인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지원시책으로 외국인 생활가이드북 제작, 한국어 및 기초생활 적응 지원,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사업, 농촌 다문화가족 생활농업 기술보급 등의 사업을 벌이고,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을 위해 8개 결혼이민자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육 및 상담, 정보 등을 제공하며, 특히 자녀들의 학습 문화생활지원을 위해 한글방문지도사 및 아동양육지도사를 파견하여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지원센터 :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홍천, 횡성, 양구
강원도는 외국인시책자문위원회 자문기능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거주외국인 지원사업을 개발하고, 민간부문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거주외국인 지원정책을 확대·활성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의 거주외국인은 13,238명(2007. 5. 30일 기준)으로 강원도 인구의 약1%를 차지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