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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VWCC 0 1,295 2007.06.07 09:51

2007년 6월 4일 (월) 13:52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가 국제결혼 부부에 대한 출산장려사업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3월부터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공동으로 국제결혼 부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 및 자녀교육을 위한 보건교육,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건강검진, 임산부 산전검사, 분만 의료비 지원 등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市)는 최근 3개월동안 중국 9명, 일본 6명, 캄보디아 4명, 몽골 4명, 베트남 3명, 필리핀 3명 등 모두 32명의 외국인을 지원했다.

인천지역 결혼 이민자수는 지난해 말 기준 5천650명에 이르고 국제결혼 비율도 국내 최고 수준인 16.4%에 달해 서울 16.1%, 전북 15.7%, 전남 14.5% 등을 웃돌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관계자는 "인천은 남동, 부평 등 대규모 공단이 위치한데다 국제결혼의 전반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결혼이민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주여성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함으로써 인천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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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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