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농촌문화상 및 농촌사랑 백일장 시상

제3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이 18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축제분위기로 열리면서 4명의 수상자와 14명의 백일장 우수상 대상들의 얼굴에 함박꽃이 피었다.

설립이사장 월정 김용복은 2003년에 설립 후 농촌을 사랑하며 열심히 땀 흘리는 아들딸들을 선정해 농촌발전에 이바지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국가유지에 필요한 생명산업의 맥을 이어가도록 주력하고 있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무장할 때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희망이 싹틀 것”이라는 확신을 강조하면서 수상자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식량의 위기 앞에 안정적 확보 없는 경제발전은 불가능하다는 게 김 이사장의 강한 신념어린 생각이다.

  심사위원장 류태영 박사는 “이번에는 결혼이민으로 한국농촌에 시집와서 우리 농촌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주부 한 명을 특별상수상자로 선정됐다”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업적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김용복 이사장이 1차로 10억을 출자해 재단법인 용복장학회를 설립 운영하다가 애국 농업인을 발굴한다는 취지로 사재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해 오늘에 이르렀고 농업경영, 지도봉사, 협동지원, 기술교육, 특별상의 5개 부문의 시상분야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