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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안동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박옥화 0 1,307 2008.04.25 10:26
『안동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개소식
결혼이민자 가족과 함께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
 
안동지역내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한국생활의 조기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한글교육, 가족교육 및 상담문화 프로그램교육을 지원ㆍ담당하는『안동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개소식이 4월23일(수) 오후 2시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옥동)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개소식에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여성단체 등 12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며, 안동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현판식을 비롯해 방문교육 지원사업 지도사 발대식, 프로그램 강사 임명장 수여, 결혼이민자여성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체험수기 발표 등 결혼이민자 가족과 함께 축하하고,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안동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안동시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숭근, 재단법인 천주교안동교구유지재단)을 선정 위탁 운영한다.

3월말 현재 안동시내 다문화가정은 302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서 안동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방문교육사업』,『우리말공부방』,『결혼이민자역량강화사업(국가별자조모임 등)』,『가족화합지원사업(가족갬프, 부부교실 등)』,『지역사회통합사업(홈페이지운영, 인터넷카페운영)』,『위기다문화가정개입사업(가족상담, 법률상담)』등 다양한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을 위한 교육과 서비스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결혼이민자 가정이 주로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가정이 전체 302명중 192명(65%)를 차지하고 있어 농촌지역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농사일, 임신, 출산, 육아, 교통 등으로 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교육자격을 갖춘 방문교육 지도사 19명을 활용하여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우선 선정 한 읍면지역 총65집 가정마다 찾아가서 1대1로 한글교육과 아동양육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안동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이미 지난 2월1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글교육 초ㆍ중급반, 컴퓨터교육, 노래로 배우는 한글교실, 육아교실, 풍물교실, 사랑가족 부부교실, 현장체험학습(문화유적) 등 주2회에 걸쳐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참여인원은 60여명으로 주로 동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  여성이 대부분이 차지하고 있으며, 교육생 중 “한글을 배우니 행복이 보인다”는 말과 함께 이민여성들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로 한국  생활을 조기에 적응하고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 주민의 일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갈 계획이다.

2008-04-23 오전 9:38:28 / 안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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