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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학대 당하는 외국인 신부들

금민영 0 1,571 2008.04.14 10:14
[포커스] 학대 당하는 외국인 신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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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때는 코리안 드림으로 상징되던 외국인 며느리들이 이제는 숨기고 싶은 한국의 슬픈 자화상이 됐습니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못해 동남아에서는 한국으로의 국제 결혼을 전면 중단시켰을 정도입니다.

윤진 기자! 외국인 신부들의 피해가 어느 정도길래 그런가요?

 

<리포트>

네, 한국으로 시집 온 외국인 여성들이 겪는 피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가정 폭력'입니다.

최근 한 통계를 보면, 여성 결혼이민자 가운데 17.5%가 가정폭력을 겪었다고 대답했는데요.

혈혈단신 한국에 온 이 여성들은 피해를 입어도 마땅히 호소할 곳이 없어,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들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벼랑 끝에 내몰린 외국인 신부들의 속사정을 취재했습니다.

이 보호시설에는 남편을 피해 도망나온 베트남 여성 3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가출 이유는 모두 가정 폭력입니다.

 

<인터뷰> 베트남 여성(28세): "(남편이) 베트남 사람 머리 안 좋다,무식 하다, 멍청하다 (말했어요)."

 

<인터뷰> 베트남 여성(29세): (그러니까 2년 결혼 생활 동안 외출 을 3번 했다는 건가요?) "남편이 못 나가게 해요. 도망가는 것처럼."

외국인 신부들은 대부분 결혼 전에 신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합니다.

 

<인터뷰> 쉼터 운영자: "직업이 슈퍼마켓 오너 이렇게 썼거든요. (알고 보니) 저 시골에 점빵 있잖아요.라 면 갖다 팔고..."

좌절감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쉼터 운영자: "한 여성이 하이타이를 마시고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나마 '결혼 중개업 관리법'이 새로 마련됐지만, 결혼 파탄의 주요 원인이 되는 전처 자식의 수나 시부모 모시는 문제, 장애 여부, 폭력 전과는 빠져 있습니다.

 

<인터뷰> 한국염: "베트남 현지인이 통역을 하게 되는데 그 사이에서 올바른 정보가 제공이 안 된다. 이거를 규제할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외국인 신부들이 이처럼 고통 속에서 사는 사례들이 국제사회에 알려지자,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 우리나라로 시집을 오려는 자국 여성들의 국제 결혼을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한국 총각과 캄보디아 신부의 결혼식이 거의 매일 열렸던 한 호텔입니다.

신랑, 신부들이 묵었던 객실들은 모두 텅텅 비었고, 결혼식장도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주동락: "보통 일주일에 7 쌍 정도 진행했는데 3월 말부터 개점휴업..."

현지 언론들은 캄보디아 신부가 한국에서 온갖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폭행과 중노동으로 노예처럼 살았다는 현지 이혼여성의 경험담이 큼직하게 실렸습니다.

국제기구들도 한국인과의 국제결혼 과정에 심각한 인권유린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국제이주기구: "국제결혼 진행 과정이 너무 빨라서 한국에 대해 잘 모른 채 결혼합니다."

급기야 캄보디아 정부는 새로 강화된 법령을 마련할 때까지 모든 국제 결혼을 금지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인터뷰> 캄보디아 내무부 국장: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모릅니다. (국제결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시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지난해 결혼한 농어촌 남성 10명 가운데 4명은 외국인 신부를 맞았고, 이제 외국인 신부 수는 10만명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이들에 위한 보호 시스템이 하루 빨리 정비되지 않으면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인권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할 것입니다.


[사회] 윤진 기자
입력시간 : 2008.04.14 (09:08)

 

+ 출 처 +  http://news.kbs.co.kr/article/society/200804/20080414/15428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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