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는 지난 10일 김천 직지사 주지 성웅스님, 김영일 경북 정무부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김천시로부터 위탁받고, 김천 직지사가 운영지원사찰로 운영.지원하는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의 연면적 180㎡ 규모에 사무실과 상담실, 교육실, 회의실, 육아휴게소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방문교육과 한국어교육, 우리말공부방, 사회이해 적응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입국한지 1년미만거나 유아를 키우는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방문교육지도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원하는 찾아가는 서비스사업도 전개한다.
박인탁 기자
[불교신문 2418호/ 4월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