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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베트남댁 돕기 성금 1,000만원 돌파(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베트남 주부 짠티감로안)

박옥화 0 1,364 2008.03.28 10:40

[횡성]베트남댁 돕기 성금 1,00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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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3-28 기사 )


【횡성】속보=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베트남 주부 짠티감로안(23)씨를 돕기 위한 희망 성금이 1,000만원을 넘어섰다.

횡성군에 따르면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짠티감로안씨가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 이후 공무원과 여성계,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 및 주민들의 성금이 잇따르며 지난 26일 현재 1,175만원의 성금이 접수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횡성군에 짠티감로안씨를 도와달라고 접수된 성금은 군청 공무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355만원을 기탁했으며 군 여성단체협의회 50만원, 군청 실·과장 부인들의 모임인 목련회에서 20만원, 농협횡성군지부 및 강원농협농촌사랑회가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목우회 회원들이 160여만원을 모금했으며 정명철, 윤세종, 신대인 군의원도 각각 10만원씩 30만원의 성금을 군사회복지과에 기탁했다.

이 밖에 신문보도를 보고 가슴 아파하며 10만원의 성금을 보내온 양양군 이종욱씨를 비롯한 개인 후원자들과 횡성성결교회 등 종교단체,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횡성군지회 등 각급 사회단체에서도 성금이 답지됐다.

현재 원주기독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짠티감로안씨는 26일 입국한 친정어머니와 여동생의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골수이식 수술 여부를 결정받게 된다. 이명우기자

출처 : http://www.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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