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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땅끝 마을에서 농촌여성결혼이민자 인연맺기 후 1일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요원으로 활동

박옥화 0 1,347 2008.03.26 11:15

땅끝 마을에서 농촌여성결혼이민자 인연맺기 후 1일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요원으로 활동

 

 

작성일 2008-03-25   
       
 
   내용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출신국가 중 베트남이 제일 많은 까닭일까? 전남 해남 대흥사에서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촌사랑 홍보대사인 도선사주지 혜자스님이 함께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결혼이민자와 108산사 순례 기도회 회원간 인연 맺기 사업'에 인연 맺은 3쌍이 전부 베트남 여성이었다.

현재 농촌지역에는 농촌총각 40%가 이주여성들과 결혼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농촌초등학교 입학생 50%이상이 이들 자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의 경우 결혼이민자와 이들 자녀가 전체 인구 중 0.48%를 차지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정이 살고 있다.

이제 농촌지역의 다문화 가정 문제는 개인이나 가족차원 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이주 여성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펼치고 있는 이 인연맺기 운동에는 연내 50쌍이 동참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05년에 베트남에서 시집은 등미연(30)씨가 성북구 이순화(61)씨와 인연을 맺었으며, 2006년에 시집 온 누엔티탄빈(22)씨와 누엔티템축(23)씨가 각각 강서구 지경숙(60)씨, 일산 이복돈(69)씨와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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