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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옥천군, 여성결혼이민자 한방건강교실 인기

박옥화 0 1,316 2008.03.24 13:46

옥천군, 여성결혼이민자 한방건강교실 인기

진정한 복지서비스 장 마련

인터넷뉴스부, webmaster@inews365.com

등록일: 2008-03-24 오전 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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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보건소 한방건강교실이 관내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옥천군보건소가 실시하는 '한방건강교실'이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도 호응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는 한방의료의 접근성이 낮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한방건강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정도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이주여성 80명을 대상으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간호학과(교수 이미영)외 5명과 연계해 건강증진 대한 일반적인사항을 한방과 접목해 지난 14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주여성들에게 임신과 출산, 육아 등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소외감 해소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건강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진정한 보건서비스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여성들이 배울 내용은 △신생아의 특성과 간호 △모유수유와 산전체조 △한방산후조리와 향 요법 △한방이유식 만들기 △한방마사지 등이다.

특히 결혼이주민자녀의 신체적 성장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 등을 파악, 기본 자료를 생성해 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건강한 생활 뿐 아니라,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자연스런 언어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많은 이주여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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