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성 복지사업에 1억8천만원 투입"

충남도 "여성 복지사업에 1억8천만원 투입" 
 
 
 

충남도는 올해 여성 발전.복지 지원사업으로 '여성의 사회.정치참여 확대' 사업 등 40개 사업을 확정하고 모두 1억8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비롯해 여성폭력.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 여성 인권보호, 양성평등문화 확산, 건강한 가족 문화 구현, 한부모가족 지원,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지원, 소비문화 정착 및 정보화사업, 전통 향토문화 계승 및 효 실천, 농어촌 여성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이와함께 도는 일선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자녀 가운데 올해 대학에 입학한 120명에게 1인당 65만원씩 모두 7천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역 여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지원되는 장학금의 경우 오는 21일까지 가구주 또는 학생의 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도청에서 여성발전위원회(위원장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를 열고 62개 단체에서 신청한 62건의 사업에 대한 심사를 거쳐 40개 여성 발전.복지지원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kjunho@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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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4 10:52: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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