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따뚜에 오면 ‘우리는 하나’
( 2008-2-4 기사 )
--------------------------------------------------------------------------------
문화·사회단체 다문화 축제 개최
【원주】원주지역 문화·사회단체가 함께 만드는 다문화축제가 ‘2008 원주따뚜’에서 첫선을 보인다.
(재)원주국제따뚜(이사장:김기열)는 오는 9월5일부터 9일까지 원주따뚜공연장 앞 젊음의 광장에서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다문화축제는 명륜사회복지관 멋살림 의료생협 원주문화원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 원주시새마을지회 원주시여성가족과 원주YMCA 함께하는 공동체 등 원주지역 문화·사회단체가 공동주체로 대거 참여한다.
축제는 전통혼례와 전통의상 체험, 세계음식여행, 여성이민자우리말하기대회, 출신국 가족에게 편지쓰기, 외국인노동자 장기자랑 및 자유발언대,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원주지역 이주외국인과 이주노동자 시민 등이 함께해 이주민과 지역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수 (재)원주국제따뚜사무국장은 “다문화축제를 통해 이주민들에게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고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지구촌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숙기자
출처 : http://www.kwnews.co.kr/view.asp?aid=208020300057&s=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