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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어린이 2050명 웃음 찾아주기 11년"

VWCC 0 1,372 2007.04.02 10:56
 

"베트남 어린이 2050명 웃음 찾아주기 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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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6년 06월 20일(화) 오전 10:06
【성남=뉴시스】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강흥식)은 베트남 Nam Dinh 지역으로 얼굴기형 어린이를 위한 무료 수술 사업단을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를 단장으로 성형외과 전문의, 마취과 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등 총 25명이 참가해 8일간 200여명의 언청이를 비롯한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수술할 예정이다.

또 수술 후 수술에 사용한 장비와 마취기기, 수술 소모품 등은 모두 현지 병원에 기증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세민얼굴기형회가 199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11회째로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도부터 함께 참여했다.

지금까지 총 2050명의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수술했으며, 베트남 전국 주요 병원에 얼굴기형 어린이를 수술할 수 있는 수술 및 마취 장비를 기증하고, 수많은 베트남 성형외과 의사들을 교육시켰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에는 베트남 Nam Dinh 지역의 Nam Dinh PROVINCE HOSPITAL에서 구순 구개열, 악안면 기형, 일반 재건 수술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시행한다.

백 교수는 "베트남 Nam Dinh 지역은 얼굴 기형 어린이들 대부분이 진료를 받을 수 없는 가난한 지역으로 진료의 손길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곳에서 진료를 할 수 있어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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