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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첫 결혼이민자 남편 자조모임 만들어져

박옥화 0 1,227 2007.12.06 14:02

2007년12월03일 12시02분        
 
첫 '결혼이민자 남편 자조모임' 만들어져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12월03일--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오는 5일(수) 서울여성플라자(동작구 대방동 소재)에서 올해 결혼이민자가족지원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2007 결혼이민자가족지원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38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해 온 결혼이민자가족과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지난 1년간 진행해 왔던 각종 사업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결혼이민자가족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는 것이다.

아울러, 한 해 동안 각종 사업을 진행하여 온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 대한 시상과 협력사업을 후원한 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같이 한다.

이날 오전에는 첫 번째 전국모임인「결혼이민자가족 자조모임」에서 그 동안 활동했던 내용을 발표하고 국적별 대표를 선출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간 결혼이민자 국적별 자조모임은 센터에 따라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출신 결혼이민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였으며, 한국 남편들도 결혼이민자 배우자 자조모임을 통해 언어소통 곤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부부 또는 가족간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한 사례 등을 공유해 왔다.

이는 결혼이민자와 가족들이 센터 서비스 이용자 입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결혼이민자지원사업 모니터링단」,「아동양육 지원사업의 아동양육도우미」,「국적별 결혼이민자·배우자 자조모임」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왔다.

오후에는 올해 결혼이민자가족지원 사업을 평가해보고, 최우수·우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센터에 대한 시상과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협력사업 후원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울산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최우수 사업수행기관, 충북 청주시·서울 동대문구·전북 익산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지역별 특화사업을 잘 수행한 7개 센터가 분야별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감사패는 교육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여성결혼이민자가족들을 위하여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해온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가족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결혼이민자와 자녀의 한글교육서비스 및 학습교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한솔교육희망재단(이사장 변재용),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문화에 대한 접근성과 정보활용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전국 센터에 ‘사랑의 PC’를 지원한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등 3개 기관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여성가족부 장하진 장관을 비롯하여 결혼이민자 주요 출신국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결혼이민자가족과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활동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가족들을 위한 종합적 가족지원전달체계로서 2006년 최초 설립·운영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올해 전국 38개의 센터로 확대되어 결혼이민자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관계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가족상담, 문화이해교육 등 실질적이고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내년에는 결혼이민자가족에 대한 서비스 전달 중추기관인 센터를 현재 38개소에서 80개소로 확대하여 증가하고 있는 정책수요에 부응하는 전문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운영 : ’07년 13억원 → ’08년 28억원(115.4% 증액)

또한,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도우미(한글교육 및 아동양육 도우미)를 양성·파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혼이민자 방문교육(찾아가는 한글교육 및 아동양육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 결혼이민자 방문교육 사업 : ’07년 23억원 → ’08년 182억원(691.3% 증액)


언론문의처 :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국 가족통합팀 김영삼 (2100-6783)

출처 :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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