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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시,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것은?

박옥화 0 1,412 2007.11.29 11:14

[서울시청] 서울시,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것은?

연합뉴스 보도자료|기사입력 2007-11-28 14:33
 
11.30, 서울 사는 외국인의 불편사항 해결 위해 「제9차 서울 타운미팅」열어

서울시는 11월 30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제9차 서울 타운미팅을 개최한다. 이번에 행사는 결혼이민자를 포함해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궁금증과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토론 및 자유토론 시간은 종전에 65분에서 120분으로 대폭 확대되어 진행될 예정이므로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평소에 느껴왔던 필요한 것들, 불편했던 것들, 건의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다.

토론주제는 그동안 외국인 설문조사를 통해 외국인들이 가장 불편을 느끼고 궁금해 하는 문제들이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출입국, 주차문제, 웹 사이트, 신용카드, 교육, 외국인편의서비스 등이며 관계부서에서 직접 현장에 참석해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거주 외국인 인구는 '06년말 175천명으로 '05년대비 35% 증가하였으며, 2012년에는 30만으로 증가하여 전체 서울시 인구의 3%를 차지할 예정이다.

국제결혼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체류중인 결혼이민자는 106,437명으로 서울 거주자가 증가하고 있어 서울시정에도 외국인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할 상황이다.

서울타운미팅은 서울시의 글로벌도시화 전략의 하나로서 외국인들이 서울생활에 있어서 불편사항과 애로를 마음껏 토로하고 시정에 반영함으로 외국인도 서울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한편, 서울시가 글로벌도시로 도약하는 나침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그동안 서울타운미팅을 통해 24시간 의료정보안내서비스(MRS) 제공, 용산외국인학교 건립 등 많은 건의사항을 시정에 반영하여 외국인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바 있다.

이번 「서울타운미팅」에 참여하고 싶은 외국인은 오는 11월 30일 오전까지 서울시청 본관2층에 있는 서울외국인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인터넷(shc.seoul.go.kr) 또는 전화(☏731-6800)로도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끝)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98&aid=000027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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