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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더쿵, 좋다" |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순자)은 28일 전통문화센터에서 지역 외국인 며느리 30여명을 초청해 우리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체험케 함으로써 한국사회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외국인 여성들은 이날 북과 꽹과리, 장구 등의 전통악기 체험을 비롯해 한지로 만든 보석함, 영화관람 등의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29일에도 김치담그기와 장류체험, 약족탕 등의 한방건강 체험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해바라기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주 여성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치즈마을 농촌체험, 초복맞이 삼계탕 조리체험, 명절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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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기자 pd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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