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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경북도, 우리도 행복한 가정 꾸릴 거예요

VWCC 0 1,318 2007.09.12 09:53

[경상북도청] 경북도, 우리도 행복한 가정 꾸릴 거예요
 
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7-09-10 16:00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 부부교실 열어
9월10일∼11일 1박2일 경주에서 농촌 결혼이민자 부부 40쌍 참가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9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경주 콩코드호텔에서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부부 40쌍을 대상으로 부부교실 행사를 가진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회장 안명자)가 주관하는 이번 부부교실 프로그램은 상주, 문경, 청도, 봉화 지역 결혼이민자 부부 40쌍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부부교실 프로그램」은 최근 농촌지역에 여성결혼이민자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농촌 여성결혼이민자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농촌 여성결혼이민자가족 지원사업』에는 부부교실 프로그램 외에 한국어교육과 생활상담을 위한 「방문교육도우미 프로그램」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캠프 프로그램」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번 부부교실은 여성결혼이민자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으로서 친밀감을 한층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촌사회 다문화를 이해하고 부부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내용은 '결혼이민자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키워나가기 위한 미술체험과 마사지교육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튿날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람과 함께 경주시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문화유적지를 답사함으로써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통한 한국사회의 이해와 적응력을 키워나가게 된다.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안명자(여, 45세)회장은 이번 부부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혜택이 열악한 농촌의 이주여성들이 잠시나마 바쁜 농사일을 접어두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부부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나아가 다른 가족과의 친교를 넓혀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이태암 농수산국장은 「결혼이민자 부부교실」외에 오는 11월에는 이들 가정을 위한 「결혼이민자 가족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농촌 여성결혼이민자가족 지원사업』도 내년에는 9개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

 

출처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98&article_id=0000253796&section_id=117&menu_id=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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