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0 01:38 입력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결혼해 우리나라에서 살게 된 외국 여성들에게 해당국 출신의 선참 이민자들이 각종 조언을 제공하는 ‘서울친구 만나기’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필리핀·베트남·중국 등에서 국내에 들어온 지 3년 이상 된 결혼 이민여성들이 갓 이주해온 같은 나라 출신 여성들을 만나 적응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결혼 이주여성은 14일까지 여성가족재단 교류협력팀(02-810-5033)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