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배우니 한국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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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문화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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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동 기자 bluedeer68@naver.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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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는 베트남, 몽골, 중국, 필리핀, 일본,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우리말 공부방’ 하반기 수료식을 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엘요라씨(21)의 남편 김태근씨(40)는 “아내가 한국에 온 것이 한달밖에 되지 않아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해 한국어 교실에 참여했는데 수료식을 한다고 하니 섭섭하지만 내년에 꼭 한국어 교실을 등록해 한국말을 배울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수료식을 마치고 한국어교사 권창남씨(42), 임인숙씨(42)씨와 한국어자원봉사자(회장 지경옥)들은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사제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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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11월 29일 18:08:42 / 수정 : 2008년 11월 29일 18: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