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 새로운 제주인 맞아들이기 세미나

다문화사회, '새로운' 제주인 맞아들이기 세미나 
제주이주민센터, 7일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문화갈등과 지원 방향 토론
 
 2008년 03월 05일 (수) 18:06:42 양미순 기자  jejuyang@hotmail.com 
 
 
100주년을 맞는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제주이주민센터(센터장 김정우)가 오는 7일 다문화사회에서 '새로운' 제주인을 맞아들이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이주민센터, 제주대 법과정책연구소, 유네스코 베이징사무소 등은 오는 7일 오후 2시 제주시 열린정보센터에서 제주사회의 결혼이민여성들의 문화갈등과 적응, 그리고 이들에 대한 지원서비스 체계 현황 등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에는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홍기룡 사무처장, 제주여성인권연대 김효선 대표, 제주여성긴급전화 1366 박영미(실비아 수녀) 대표 등이 참여한다.

토론에 앞서 제주대 염미경 교수와 제주대 김규리 연구원이 '여성결혼이민자들에 대한 지역사회 지원서비스체계 현황과 방향', '구술로 본 제주여성결혼이민자들의 결혼이주 선택과 딜레마, 그리고 적응'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제주이주민센터 김정우 센터장은 "제주사회에 살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삶을 중심으로 이들의 문제에 접근하려고 한다"며 "또 다문화사회에서 '새로운' 제주인으로 이들을 맞아들이기 위한 지역사회 기반구축을 위해 지원정책의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출처 : http://www.jejuso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