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여성결혼이민자 한글·노래 교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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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3월 05일 (수) |
김영신 기자 yskim@idom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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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결혼이민자들의 생활 적응과 건강한 가정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결혼이민자 한글·노래교실'을 운영한다.
4일 남해군에 따르면 국제결혼 등으로 늘어나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생소한 생활 문화와 의사소통의 불편을 없애고자 전문 강사를 초빙, 무상으로 한글교실과 노래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17일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매주 1회 4시간씩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을 할 계획이다.
한글교실은 교육생의 수준에 따라 초·중급반 등 2개 반으로 운영되고, 노래교실은 국내 생활에 적응하고 자녀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요와 가요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군은 이와 별도로 '찾아가는 한글교육' 의 하나로, 결혼이민여성들이 거주 지역에서 편리하게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외국인 며느리 반'을 편성, 이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
출처 : http://www.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