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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결혼이민자 지원사업 큰 호응

박옥화 0 1,289 2008.01.24 14:31
여성결혼이민자 지원사업 큰 호응
영동군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생활 조기적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이 타국 멀리서 온 이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여성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여성희망일터사업를 비롯한 4개사업에 1억원의 사업비로 여성결혼 이민자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예절교육을 추진함으로써 배움의 자리뿐만 아니라 이민자들간의 대화로 향수를 달래는 등 만남의 자리로도 인기가 좋다는 것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여성결혼이민자지원사업으로 4백만원을 들여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였으며, 난계국악기체험관 등 방문으로 국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고 컴퓨터반 16명, 에어로빅 3명 등 여성문화강좌도 실시했다.

여성결혼이민자 파소키아(23세)는"가르쳐 주는 것도 고마운데 집에까지 직접 방문해 가르쳐 주니까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다"고 하였으며 딸처럼 아껴주는 시어머니와 가족들에 대한 고마운 말도 전했다"

한편 관내 여성결혼이민자는 현재 149명으로 자녀는 161명에 취학전아동이 91명이고 취학학생은 70명이다./영동=박병훈기자

기사입력시간 : 2008-01-23 20:14:55 (지면게제일:2008-01-24) / 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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