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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따뜻한 마음 전해

박옥화 0 1,713 2007.11.07 12:43
이영아-송창의,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따뜻한 마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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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김용덕기자] SBS 주말극장 '황금신부'의 두 주인공 이영아-송창의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열린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에 참석, 베트남-한국 가족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물했다.  

이영아-송창의는 몰려드는 베트남 신부와 그 가족들의 촬영 요청에 기꺼이 응하며, "'황금신부'를 이렇게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잊지 않았고, 베트남-한국 아이들을 품에 안고 사인을 하는 등 진심 가득한 애정 표시로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한 한국 시어머니는 송창의의 손을 잡은 채 "'황금신부'는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라면서 "어제도 진주가 우는 것을 보고 우리 가족도 모두 따라 울었다."고 말해 베트남-한국 가정에서의 '황금신부'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영아는 "아오자이를 입고 오는 건데 잘못했다."면서 베트남 신부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자 애쓰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고 송창의는 "한국 남성들께서 더욱 따뜻한 애정을 보여주십시오"라며 베트남 신부들을 배려했다.  

지난해 한국인과 결혼한 베트남 신부는 9812명으로 외국인 며느리 중 최고 비율을 차지하며 이날 행사에는 경주, 포천 등 전국 각지에서 약 200여 쌍의 베트남-한국 가족들이 참석했다.

SBS 주말극장 '황금신부'는 '이제 우리나라는 다민족 국가로 변화해가고 있는 만큼 타민족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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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SBS홍보팀>

 

 

출처 : http://sportainment.sportsseoul.com/snews/photovod/photo/entertain/071105/2007110511494836770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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