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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방송, 베트남 신부 사연 공모전 시상식

박옥화 0 1,627 2007.11.02 12:50

 

경기방송, ‘베트남 신부 사연 공모전’시상식

 

박광선 기자 kspark@pbj.co.kr

 

[프라임경제]‘베트남 신부 사연 공모전’ 시상식이 1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열렸다.
   
 
 



베트남 신부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베트남 신부들의 한국생활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던 이번 행사는 베트남 신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연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사연들 중 1차 심사로 25편의 사연이 선정되었고, 2차·3차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편의 사연이 당선되었다.

심사위원장인 한세대학교 미디어 영상학부 홍숙영 교수는 당선된 3편의 사연에 대해 “응모자들이 대부분 긍정적인 시선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를 조화롭게 그려냈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 1등을 수상한 전티김티씨의 ‘먼 길을 와서 꿈꾸던 땅에 도착하다’라는 사연에 대해서는 자국 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가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평가했다. 그 뒤를 이어 윈티로우씨의 ‘절망과 희망의 땅 대한민국’과 팜즈영평엉씨의 ‘나는 가장 행복한 아내입니다’ 역시 높은 점수로 2,3등을 수상했다. 각각의 수상자들에게는 오늘 시상식에서 상장과 베트남 왕복 항공권 및 호아빈 외식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입력 : 2007년 11월 01일 11:21:22 / 수정 : 2007년 11월 01일 11:21:55

 

출처 : http://www.pbj.co.kr/news/read.php?idxno=4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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