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여성결혼이민자를 지원하기 위해 모두 21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2008 여성결혼이민자 지원시책’에 따르면 도는 3억원을 투입해 여성결혼이민자가족을 전담 지원할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를 홍천 횡성에 추가로 설치, 운영키로 했다. 또 12억원을 투입해 양육전문 도우미 100여명을 양성하고 도내 6개 권역별로 파견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어 전문교육인력 80명을 양성한 뒤 자녀교육(0세-12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파견, 한글ㆍ전통문화교육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궁현기자 hyun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