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춘천시 결혼이민자가족 지원 프로그램 다채

【춘천】춘천시 관내 결혼이민자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춘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소장:정승기)는 올해부터 한국적응교육 외에 결혼이민자 가족갈등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 중점 운영하기로 했다.

여성결혼이민자의 주요 출신국별 대표 8명을 선출해 ‘결혼이민자 가족자조모임’을 결성하고 남편들이 참여하는 부부 모임을 매월 1회 개최하기로 했다.

매월 마지막 주에는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경연대회 등을 진행하는 ‘사랑이 꽃피는 행복한 우리가정’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4월 문화체험캠프, 5월 다문화가족 축제를 개최하는 등 가족 여가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결혼이민자 부부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 가족 자녀 교육법’강의를 열고 저소득층 5가정을 선별해 자녀의 특기적성교육을 지원하는 장학사업과 해외 교류 홈스테이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