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넉점 반_그림동화_유니셰프 한국위원회, 국민은행, 창비사 다문화가정 어린이 국제화교육 앞장

유니셰프 한국위원회, 국민은행, 창비사 다문화가정 어린이 국제화교육 앞장 
 
유니세프, 다문화가정 어린이 교육 국제사회 눈길 
 
박정근 기자  
 
 
 
 

유니셰프 한국위원회( www.unicef.or.kr 회장 현승종)가 창비, 국민은행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다국어판 한글 그림동화 보급에 나서 한글과 한국문화 보급에 대한 국제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는 7월 15일 오후 4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주한 중국, 베트남, 태국 대사관 간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주)창비와 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이 지원 제작한 윤석중의 우리시 그림책 “넉점 반” 다국어판 전달식을 가졌다.

´넉점 반(다국어판)´은 현재 한국에 살고있는 30만 외국인 근로자와 7만명의 국제결혼 외국인 가운데 비중이 높은 중국, 베트남, 태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중국 베트남 태국 등 해당국가 대사관 관계자들은 "영어번역과 한글이 동시에 삽입된 ´넉점 반´ 다국어판이 해마다 급증하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글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도서제작을 지원한 KB국민은행 강정원 행장도 기증식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한글 그림동화 다국어판을 제작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대상국가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창비측도 "이번 작업은 각국 언어별로 3,000권씩 제작돼 전국 300여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와 공공도서관에 무료배포 된다"고 밝히고, "YMCA 등 해당국 사회단체와 유니세프사무소를 통해 해당국가 어린이들도 한글과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2008/07/15 [18:57] ⓒ브레이크뉴스 

출처 : http://breaknews.com/new/sub_read.html?uid=84743&section=section9